미국 배당주 투자는 자산증식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투자방식입니다. 배당주는 기업이 낸 이익중의 일부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년/분기/월 단위로 정기적인 현금 배당을 통해 수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거의 모든 배당주는 오랫동안 성장성을 지니고 있는 기업이며 꾸준하게 이익을 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필히 알아두셔야 할 배당주 투자의 원칙중 하나는 국내 주식이 아닌 미국 시장에 상장한 개별 기업 또는 지수 추종 ETF와 같은 가장 막강한 종목에 투자하셔야 합니다. 국내 기업의 경우 당장 배당수익률이 높다해도 배당성장률이 극히 적거나, 상황에 따라 배당금을 낮추거나 없애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그에 비해 미국 시장에서는 종목 선별만 잘 하신다면
장기적으로 매우 높은 배당수익을 얻을 확률이 높은 기업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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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 수익 모델 – 복리의 마법
미국 배당주 투자로 월 500만원을 세팅하는 방법은 다양한 모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배당금 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배당금 수익률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으로, 높을수록 투자자에게 더 많은 이익을 제공합니다.
또한, 배당주의 장기 성장 가능성과 안정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기업들의 배당주를 선택하고, 배당금 수익이 꾸준하게 나오는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입니다.
배당수익률 2%가 작아보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복리의 마법이 불러오는 결과는 매우 클 수 있습니다.
무디스의 2009년 배당금은 고작 0.4달러였습니다.(배당수익률로는 약 2%) 그러나, 2010년부터 올해 2023년까지 13년 연속 으로 배당금을 증액하게되는데요. 주당 배당금이 무려 3.08달러로 7배 이상 올랐고, 주식가치도 주당 390달러로 18배나 올랐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1만달러(한화 약 1천만원) 무디스 주식을 13년 장기보유 했다고 가정하고, 포트폴리오 백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배당금 모두는 재투자했다고 가정하면, 2023년 보유주식의 자산가치는 무려 21만달러(한화 2.7억원)에 달하고, 2023년 기준 매년 200만원의 현금흐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매년 3만달러씩을 15년동안 나누어 배당주에 투자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2023년 기준 보유 자산 가치는 368만달러(한화 48억원)에 달하고, 2023년 기준 매년 3700만원(월 300만원)의 현금흐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듯, 배당인상률은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장기투자에서 엄청난 복리의 효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럼, 복리의 마법을 불러 올 배당주로는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배당주 인기 Top 10
미국에서 인기 있는 배당주 중에서 상위 10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배당주들입니다.
아래 10개 종목중 2개 종목(Apple, Coca)은 워런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포트폴리오 종목 비중이 각각 50%, 7.15%에 속할 정도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Apple Inc. (AAPL) – 기술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배당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Microsoft Corporation (MSFT) –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성장하며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Johnson & Johnson (JNJ) – 제약 및 의료 기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안정적인 배당금을 제공합니다.
- Procter & Gamble Co. (PG) – 소비재 기업으로서 안정적이고 꾸준한 배당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JPMorgan Chase & Co. (JPM) – 금융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배당금을 제공하며 성장 가능성도 높습니다.
- Verizon Communications Inc. (VZ) –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안정적인 배당금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 Coca-Cola Company (KO) – 음료 제조업체로서 글로벌적으로 인기 있는 배당주입니다.
- Exxon Mobil Corporation (XOM) – 에너지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배당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Pfizer Inc. (PFE) – 제약 회사로서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며 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입니다.
- AT&T Inc. (T) – 통신 및 미디어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배당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인기 있는 미국 배당주의 목록이며,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각 기업의 재무 상태, 성장 전망, 배당금 정책 등을 자세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런 버핏이 소유중인 45개 상장 주식 중 21개 종목에 대한 상세한 분석내용과 배당주 기본 용어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조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워런 버핏 찰리 멍거의 투자 명언 포트폴리오 분석
상위 5개의 배당주의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영업이익률 데이터와 장단점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는데요.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위 5개 배당주의 가장 특징적인 사항은 영업이익률이 시장 평균을 상회 한다는데에 있었습니다.
국가별 평균 영업이익률은 미국(13.7%),한국(9.8%), 일본(6.3%)인데 반해 상위 5개 종목의 영업이익률은 무려 31%에 달합니다.
- Apple Inc. (AAPL):
- 배당수익률: 약 0.65%(최근 5년평균)
- 배당성장률: 평균 6.15% 이상(최근 5년평균)
- 영업이익률: 약 29.82%
- 장점: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성과와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인기를 끌며, 배당금 지급 정책이 있습니다.
- 단점: 기술 기업의 특성상 경쟁이 치열하며, 주가 변동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 Microsoft Corporation (MSFT):
- 배당수익률: 약 0.9%(최근 5년평균)
- 배당성장률: 평균 10% 이상(최근 5년평균)
- 영업이익률: 약 43%
- 장점: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안정적인 성과와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 단점: 산업 변화에 따라 경쟁이 치열할 수 있으며, 주가의 상승에 따른 평가상의 리스크가 있습니다.
- Johnson & Johnson (JNJ):
- 배당수익률: 약 2.6%(최근 5년평균)
- 배당성장률: 평균 5.8% 이상(최근 5년평균)
- 영업이익률: 약 28%
- 장점: 의료 기기와 제약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안정적인 배당금을 제공합니다. 글로벌적으로 신뢰받는 브랜드입니다.
- 단점: 의약품 관련 규제와 경쟁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제품 안전성과 관련된 이슈가 있을 때 평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Procter & Gamble Co. (PG):
- 배당수익률: 약 2.42%(최근 5년평균)
- 배당성장률: 평균 5.6% 이상(최근 5년평균)
- 영업이익률: 약 24%
- 장점: 소비재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배당금을 제공하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단점: 경기 변동성에 민감하며, 경쟁이 치열한 소비재 시장에서의 성장에 따른 도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배당주 종목외에도 다양한 특징을 가지는 종목들이 존재합니다. 배당수익률 10% 가까운 종목과 당장은 2% 밖엔 안되지만, 배당성장이 높은 종목부터 본인의 배당주 투자원칙과 기준을 찾아 최소 10년이상 들고 갈 종목들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배당주 투자공부를 통해 10년 20년 뒤 저에게 월 1000만원 이상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 줄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