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교역 펠루시드 무순위 미분양 829세대 관전 포인트

수원 매교역 펠루시드 분양에서 대규모 무순위 잔여 829세대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분양야파트이 입지와 분양가격으로 인해 분양전부터 말이 많았던 상황인데요. 일반분양 1234세대중 무려 32.8%라는 경이적인 계약율이 발생하여 잔여 829세대가 무순위로 수원 매교역 펠루시드 홈페이지에 기습적으로 공지가 나간 상태입니다.
시공사/조합 입장에서 가격을 훌륭하게 정했다는것만은 확실해졌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입지와 분양가를 다 떠나 미분양/무순위/동호수지정계약에서 할인분양에 이르기까지 미분양 아파트가 누군가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제가 미분양 주택으로만 세번 돌리면서 그것을 몸소 체험해 본 장본인으로써 어떤 누군가에게는 미분양 아파트가 큰 기회입니다.

오늘은 미분양/무순위청약/할인분양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어떤 자세와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제 경험을 바탕을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이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제3자적 시점이 아닌 본인만을 기준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수원 매교역 펠루시드 무순위 미분양 829세대 관전 포인트

수원 매교역 펠루시드 미분양/계약포기는 왜 일어날까요?

사실 숫자에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분양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그럼, 미분양 or 분양을 받고 계약을 포기/취소하는 경우는 왜 일어날까요?

첫번째, 청약 넣었다가 당첨되고나서 계약 포기 => 이번 수원 매교역 펠루시드 무순위 상황
일명 선당후곰(당첨되고 고민하자!)식으로 넣었다가 고민해 보니 아니더라의 경우입니다. 당첨되고 보니 여기저기 말들도 많고, 가격도 비싼거 같고, 입지도 후진 것 같은 인상이 깊게 자리잡게 되면 이런 결정을 하게 됩니다.
선당후곰은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거나, 입지가 깡패일때나 쓰는 전략입니다.
분양전에 충분히 고민해 보고 진행하는게 아파트 분양 투자의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수원 매교역 펠루시드 무순위 미분양 829세대 관전 포인트
출처 : 호갱노노

두번째, 청약 자격조건이 되지 않아 계약이 불가한 경우
종종 청약 자격조건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청약을 넣었다가 취소되는 경우와 계약단계에세 결격사유가 뒤늦게 발견되어 계약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비율이 극히 작기 때문에 이번 수원 매교역 펠루시드 대규모 후순위와는 관계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번째, 중도금 실행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계약이 취소되는 경우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개인신용이나 기존 대출상황 때문에 중도금대출이 실행되지 않아 계약이 취소되는 케이스가 많지 않고, 일반인이 이를 알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 또한 주요 원인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중도금 실행시점에는 공식적인 분양이 완료되어 대부분 중도금 납입을 진행하고 있기고 하고, 중도금 대출이 실행되지 못하는 경우라도 계약이 취소되고, 새로운 수분양자를 탐색하는 과정을 다시 거치기 때문입니다.

수원 매교역 펠루시드 미분양 이후에 벌어질 일들 => 집중!

자, 그럼, 미분양/무순위청약 이후에도 털리지 않는 물건이 발생하는 경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통상적으로 미분양/정당계약 이후 발생하는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청약홈을 통한 정식 청약을 다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미분양 홍보를 구지 청약홈을 통해 대대적으로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정당 계약(첫 분양자의 계약)에서 미끌어지고, 건설사 자체적인 무순위 청약까지 진행하고 남은 물건은 말 그대로 시장에 맡겨 지게 됩니다.

< 정당계약이란 >
사전적으로 정의된 단어는 아니지만, 분양 현장에서 만들어진 용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초 청약 당첨자들이 실제 계약을 체결하는 기한'이 정당계약일이고 글자 그대도 '최초 청약 당첨자들이 실제 계약 체결 기한 내 계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이유는 미분양율이 높은 경우 대기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케이스가 많고, 이후 준공후 악성 미분양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러한 물건들은 어떤 방식으로 소진하게 될까요?
우선적으로 대기 순번에 걸어 놓은 분 + 관심 고객 + 부동산 업자 등등 말그대로 수요가 식별되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동호수 지정방식으로 무차별적으로 분양 홍보/마케팅이 펼쳐지게 됩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주의 깊게 집중해야 할 시점은 공식적인 수원 매교역 펠루시드 분양일정 이후에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 주셔야 합니다. 단, 여기가 관심있는 곳이고, 지금은 소외받고 있지만 충분히 가능성을 보셨다는 전제하에서입니다.
분양홍보관 or 인터넷에 나온 부동산업자 or 공식 홈페이지에 관심고객 등록을 필히 해 두시기 바랍니다.

대기 순번에 걸어 놓은 분 + 관심 고객까지도 계약이 이루지지 않으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주 조용히 분양 홍보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이번 수원 매교역 펠루시드 케이스를 보았을 때 입주전 2년, 1년전 시점까지도 분명히 잔여분이 남아 있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건설사에서는 특정 시점부터 아주 은밀히 할인분양 전략을 사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2011년 이후 총 네번의 아파트를 분양 받으면서 한번은 할인분양, 두번은 분양권 매수, 한번 청약 당첨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두건을 각각 6천만원, 5천만원 차익을 남겨 매도한 경험이 있는데요. 너무 빨리 팔아 아직도 후회중입니다.
침체기에도 분양으로 돈버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가볍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분양 줍줍 부동산 침체기에도 분양으로 돈버는 방법 2가지

무주택자가 바라봐야 하는 시선

부동산 침체기에 무주택자는 보통 ‘더 싸지면 사야지’ ,’폭락할까봐 무서워서 못 사겠다’입니다. 그러나, 무주택자가 주택을 바라보는 시선은 매우 단순해야 합니다.
가족의 주거 안정과 입지가 최고인 곳이 아닌 보유 자산(현금 + 대출) 기준으로 살수 있는 최적의 곳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절대로!!! 꿈만 같은 강남/판교/분당 같은 곳을 쳐다보면서 20년 이상을 허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과거 오랫동안 상당수의 실수요자들의 50%는 임차(전세/월세)를, 50%는 매수를 선택했습니다. 집값이 상승/하락을 떠나서 10년이상을 바라보시면 임차를 선택하신 분들과 매수하신 분들의 자산가치 격차는… 구지 설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미분양 아파트를 바라보는 시선은 호갱노노나 특정 커뮤니티에서 흘러나오는 가십성 내용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여러분만의 기준을 만드셔서 최대한 현실적이면서 엄격하게 접근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지 못한 부동산 상황에서 가격으로 많은 욕을 먹고 있지만 매교역 초역세권, 스타필드 접근성, GTX 호재 및 1군 브랜드 대단지(2,178세대), 신축 아파트(2026년 8월 입주 예정)로 긍정적인 부분도 많은 곳입니다.
모두가 흘려버리는 곳에서 관심을 놓지 마시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할인분양(10%~) or 다양한 혜택(계약금 혜택/확장비 무료/중도금 무이자)까지 나올 수 있다라면 수원 매교역 펠루시드도 RR 위주의 선택을 고민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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